근 두어달 만에 김지현 선생님 팀과 유리별에 다녀왔습니다.. 5월초 황금연휴 전이라 부담가는 출사 였습니다만 거의 무박2일 코스로 서둘러 다녀오는 코스를 선택..나름데로 별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한 모임이였습니다.
이날은 하늘상태가 전반적으로 옅은 박무와 불량한 투명도 그리고 새벽1시전후 월몰까지의 월령 등의 여건속에서도 다행스럽게 이슬이 없고 상대적으로 좋은 씽의 영향으로 나름데로 30인치 안시관측의 기회는 주는 그런 날씨였습니다..이날 가장 인상적이였던 대상은 북반부 대표적 구상성단인 M13 입니다.. 어제는 이놈이 간만에 모인 별인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자주보거나 평소 식상하다고 생각했던 대상이 어느순간 전혀 다른모습으로 감동으로 다가올수 있는 것.. 이것이 안시의 참 즐거움이 아닐지..
다음번 모임에선 암흑대 관측이 잘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모두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